출장이 잦은 쿄스케는 좋아하던 연극을 갑자기 그만둔 아내를 진심으로 걱정하지만
그녀는 좀처럼 연극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털어놓지 않는다. 한편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아이바는
이웃에 이사 온 독신의 젊은 여성 니노미야와 인사를 주고받는다.